카르마 카지노

인신윤위·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공동협력 협약 체결

모범적 자율규제 실천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

2024-07-26     김국진 기자
이인호 의장(왼쪽)과 이재진 위원장이 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26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장 이인호, 이하 키소(KISO))와 인터넷공간에서의 콘텐츠 건강성 확보와 이용자 편익증대에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구의 상호 협력을 통해 모범적 자율규제를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자율규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자유롭고 건강한 인터넷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측은 이용자 권익증진을 위한 공동 교육·홍보, 심의·교류, 연구·조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를 통해 자율규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재진 위원장은 “키소(KISO)가 인터넷분야 자율규제기구로서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키소(KISO)를 특정 회원 산하의 부속단체로 설정을 하지 않고, 자율규제기구 성격상, 독립적인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지원해 줬기 때문"이라며, "인신윤위도 그렇게 가야하고, 현재 그렇게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신윤위는 지난 2012년에 출범해 현재 840여매체가 자율규제에 참여 중인 인터넷신문 분야 독립적 자율규제기구이며, 키소(KISO)는 지난 2009년에 설립돼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포털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인터넷게시물 자율규제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