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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D 콘퍼런스 2024’ 1차 연사 라인업 공개

11월 14일 신라호텔서 개최···9월 2일부터 선착순 등록 LVMH·카이코·DBS은행 출신 등 블록체인 전문가 출동

2024-08-27     이승준 기자
[사진=두나무]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두나무는 ‘업비트 D 콘퍼런스(Upbit D Conference·UDC)’의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UDC 2024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World Change)’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의 활성화, 세계시장에서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UDC 20241차 연사 라인업에는 RWA, 글로벌 은행, 디핀(DePIN,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롤업·확장성 등 최근 블록체인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먼저 키노트(keynote) 스테이지에서는 키스 여 카이코(Kaiko) 디렉터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ETF(Exchange Traded Fund·상장지수펀드), RWA 활용 사례에 대해 짚어보고 각 분야 대표 패널과 심층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조니 프라이 클리어 뱅크(ClearBank) 디지털자산그룹 책임 △에비 튀니스 DBS은행(구 싱가포르 개발은행) 디지털 자산부문 책임 등 글로벌 은행의 전문가들이 전통 금융사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콘텐츠·문화 세션에서는 △사샤 로월드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 경영 고문이 명품 업계의 제품 이력 관리사례를 소개하고 △루카 슈네츨러 펏지 펭귄(Pudgy Penguins) CEO가 펏지 펭귄 지식재산권(IP) 사례를 중심으로 NFT 산업에 대한 현황과 비전에 대해 논한다.

산업·기술 세션에서는 △뮤리엘 메다드 MIT 소프트웨어 공학 교수 △로렌 차이 아이오텍스(IoTeX) CEO △윌슨 웨이 사이버(Cyber)CEO 등이 참여해 디핀(DePIN,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디쏘(DeSoC,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디싸이(DeSci, 탈중앙화 과학) 등 신생 탈중앙화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트렌드 세션에는 맨틀(Mantle), 타이코(Taiko), 그래비티(Gravity, 구 갤럭시)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롤업(roll-up)과 확장성, 인프라에 대해 논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정책 세션에서는 △제이슨 소멘사토 전(前)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핀테크 기술 및 정책 고문 △디미트리스 사라키스 전(前) 유럽의회 경제·자본시장 및 통화정책 전문위원 △클라라 추 홍콩선물위원회 핀테크 책임자 등이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는 중요 정책 현황에 대해 담론을 펼친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도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