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파파이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넌럭셔리어스컴퍼니는 지난달 박종민 대표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파파이스의 한국 시장 재도약을 위해 운영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이하 RBI 글로벌)이 지원사격에 나선 셈"이라고 설명했다.

파파이스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간 도미노피자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RBI 그룹에 합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영을 총괄하며 30여 개국에서 4개 브랜드를 키워왔다.

박 대표는 "구체적인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도입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파파이스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매장 인테리어 재정비는 물론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기존 메뉴 리뉴얼과 함께 세계에서 검증된 인기 메뉴를 한국에 선보여 메뉴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