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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만족도 향상’…육군 36사단, 전문 셰프 초청 컨설팅

2024-09-11     우정연 기자
육군 36사단 화이트 타이거(White Tiger) 레스토랑에서 거꾸로 버거, 흑임자 냉파스타 등 8개 메뉴 배식 모습 [사진=36사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육군 36사단이 11일 장병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 셰프를 부대 병영식당으로 초청해 조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신세계푸드와 함께 진행한 이 행사는 전문 셰프가 부대로 찾아와 장병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 식단에서 벗어나 장병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특별한 음식으로 사기진작 효과를 내고 전반적인 병영급식 개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일 셰프가 직접 요리뿐만 아니라 병영식당 개선 컨설팅을 지원했다.

시식회에서는 장병 입맛을 고려해 거꾸로 버거, 흑임자 냉파스타 등 8개 메뉴로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36사단과 강원 남부권역 급양관계관 30명도 레시피에 따라 요리를 직접 만들어 취식하며 최 셰프와 의견을 공유했다.

최호일 셰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음식으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장병들이 군에서 최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재능 기부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