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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대표기업 ㈜제일건설, (유)세솔건설 추석맞이 나눔 펼쳐

보훈단체에 백미 300포(900만원 상당) 기탁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생 가구 위해 정육 선물 세트 21상자 기탁

2024-09-11     김은태 기자
㈜제일건설, 추석맞이 나눔으로 익산시에 온정 전해.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의 대표기업인 ㈜제일건설과 (유)세솔건설이 추석맞이 나눔을 펼쳐 훈훈한 미덕이 되고 있다.

제일건설(대표 윤여웅)은 11일 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300포(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나눔곳간을 통해 기탁된 후 보훈단체의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여웅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명절을 맞아 제일건설의 후원으로 우리 이웃들이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게 됐다"며 "소중한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윤여웅 대표는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임차자금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의 첫 수상자가 됐으며, 지난해 익산시 침수 피해 가구에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세솔건설, 익산시 청소년의 꿈 응원. [사진=익산시]

세솔건설(대표 임광수)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생 가구를 위해 정육 선물 세트 21상자를 기탁했다.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는 익산시 특수시책사업이다.

임광수 대표는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게 아이들이 선호하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명절마다 선물을 기탁해주셔서 지역 청소년이 올해도 더욱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장학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학생은 고려대와 전북대, 원광대, 상명대 등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미디어 기업 취업과 골프 투어 프로 활동 등 목표를 이루는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