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이  6일부터 5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청라․영종) 내 대형 공사 현장 대상 추석 연휴 대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임시시설 안전 시공 여부 △주변 도로 파손 및 침하 발생 여부 △태풍 대비 안전 시설물 설치 강화 및 자체 비상근무 편성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였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전까지 안전조치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13호 태풍(버빙카)이 한반도를 관통할 수도 있다는 기상청의 관측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내 대형 공사를 진행 중인 시공사 측에 태풍 대비 철저한 안전대책을 독려했다.

송도도시기반사업단은“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 대비를 빈틈없이 하여 명절에도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