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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취약계층 생계급여 추석 전인 13일 조기 지급

20일에서 일주일 앞당겨…1081명 대상

2024-09-12     우정연 기자
영월군청 전경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생계급여를 기존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는 13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생계급여는 매월 20일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추석 연휴 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수급자 960가구, 시설수급자 121명이 혜택을 받는다.

생계급여는 가구 소득과 재산을 반영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일 경우 대상으로 선정되며 가구원 수,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추석 전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명절 준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