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민선 8기 강원 원주시의 공약 이행률이 65%로 나타났다.

시는 13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3분기 민선 8기 공약 이행 보고회’를 열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2년간 완료한 공약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진 중인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되도록 꼼꼼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 132개 중 86개의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65%다.

올해 3분기에는 비가림 체육시설 설치와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설치 등 2건을 완료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공약 추진 중에 발생한 어려움과 대응 방안을 돌아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해 이행률 100% 달성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단순한 공약 이행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공약사업을 완료하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