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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링 이벤트'로 환경을 생각하는 익산관광

10월 6일까지, 페트병 50개 모아오면 '마룡' 기념품 증정 

2024-09-17     김은태 기자
환경을 생각하는 익산관광, '리사이클링 이벤트'.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가 관광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6일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익산관광!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는 주제로 "익산 관광 리사이클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올바른 페트병 분리수거 실천을 확대하고, 친환경 관광도시 익산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페트병 50개를 모아오면 미륵사지 관광지 내에 있는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익산 관광 브랜드 캐릭터인 '마룡' 기념품을 증정한다. 

교환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페트병은 내용물을 다 비우고 라벨은 제거한 채로 찌그러트려 가져와야한다.

익산시는 백제문화체험관을 비롯해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관광안내소, 교도소세트장(이상한 교도소), 만경강문화관, 웅포캠핑장 등 지역 내 다양한 관광지에서도 이벤트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 김경화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환경도 보호하고 다양한 익산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리사이클링 이벤트 확대를 통해 청정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