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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가전] 홈카페 ‘끝판왕’ 노리는 드롱기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까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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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고선호 기자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특유의 감성으로 글로벌 대표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로 자리 잡은 드롱기의 반자동 커피머신. 세계 최초로 콜드브루 추출 기술을 적용시킨 제품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를 직접 사용해보게 됐다.

이 모델은 고급화 취향을 반영한 커피머신 수요에 따라 신혼부부 또는 2인·3인 가구에 가장 잘 어울리는 크기와 형태로 디자인됐다.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는 원두 분쇄, 도징, 브루잉, 온도설정, 스팀까지 가능한 모델이다. 반자동 형태라 처음 커피를 접하는 사람들도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커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에게는 더 나은 맛의 커피를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셜티 커피 협회인 SCA 커피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추천하는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는 드롱기만의 완벽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추출 기능은 그대로 갖추고, 단 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부드럽고 풍미 깊은 콜드브루 메뉴를 추출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탑재했다. 콜드브루는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 또는 상온의 물로 우려내는 커피 메뉴를 의미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커피 트렌드로 자리 잡아 집에서도 콜드브루를 맛보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트렌드에 발 맞춰 이번에 선보이는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는 드롱기만의 ‘콜드 익스트랙션(Cold Extraction)’ 기술력으로 포터 필터에 담긴 원두를 상온의 물로 압력 없이 투과시키는 추출 방식을 적용해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풍미 깊은 콜드브루를 만들 수 있다.

메뉴에 따라 최고의 커피 추출을 위한 추출 온도 세팅 기능과 일관된 온도를 제공하는 써모 블락 시스템이 내장되어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 각 메뉴에 어울리는 최적의 온도로 내린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원두의 굵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8단계의 내장형 그라인더가 장착된 점도 보인다.

또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는 맛있는 커피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을 두루 갖췄다. 먼저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콜드브루,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메뉴를 원터치로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형 우유 전용 스팀 노즐이 장착돼 카페에서처럼 풍부하고 크리미한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다.

티 메뉴를 위한 별도의 따뜻한 물 전용 추출구가 있어 물을 끓이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도 있다.

직접 사용해 본 ‘라스페셜리스타 콜드브루’의 장점과 특징은 총 여섯 가지로 정리해볼 만하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반자동 가정용 커피머신 답게 콤팩트한 사이즈에 이탈리아 특유의 심플하고 미려한 감성이 담긴 디자인은 주방의 격을 한껏 올려준다. 이것저것 잡다한 카페 집기가 없어도 이 제품 하나만 놓더라도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음은 제품 구성에 따른 장점들이다. 내장형 그라인더가 탑재돼 있어 신선한 커피 원두를 원하는 크기로 갈아낼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한 커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바로 갈아서 바로 내려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풍미와 농도를 즐길 수 있다.

커피 원두별 유형과 로스팅 정도에 따라 세 가지 추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 체크 포인트다. 각각 92℃, 94℃, 96℃로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추출로 원하는 맛과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가장 중요한 압력, 즉 프레스 정도는 강력한 19바 펌프가 탑재돼 있어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이상적인 압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풍부한 크레마와 균형 잡힌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

직접 사용을 하며 느낄 수 있던 특징 중 하나는 포트 필터의 사용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했다는 점이다. 템핑 트레이와 이를 보조해주는 포트 필터가 있어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템핑과 제거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자동 스팀 노즐은 아주 작은 입자로 우유거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라떼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사용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 가장 먼저 물통에 물을 채운 뒤 내장 그라인더에 커피 원두를 원하는 만큼 붓고, 갈아낸 뒤 포트 필터를 체결해 밀어 넣으면 알아서 갈려진 원두가 나온다. 포트 필터에 담긴 원두 가루를 꺼내 가볍게 템핑한 후 머신에 끼워 핸들을 돌려 조인다. 이후 원하는 에스프레소 양을 버튼으로 조작해 추출하면 간단하게 에스프레소를 내려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