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홈초이스가 오는 14일 밤 9시부터 전국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주말N영화’ ‘협녀, 칼의 기억’을 방영한다.

2015년 개봉한 한국의 사극, 무협액션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2015년 당시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불렸던 작품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남, 여 배우인 이병헌과 전도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몰고왔던 이 작품은 중국의 전통 무협 장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강렬한 액션 씬은 물론 화려한 연출까지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칼의 기억’이라는 타이틀에서 엿볼 수 있듯 주인공들의 칼싸움 장면이 돋보이고, 역동적인 액션과 영상미,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극대화시켰다.

주연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외에도 이경영, 이준호, 특별출연한 배수빈 등 배우들의 연기와 강렬한 드라마는 한국형 무협 액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인간 내면의 고뇌와 배신, 복수와 용서라는 철학적 주제를 다루며 무술 액션 이상의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도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홈초이스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금주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을 만나볼 수 있는 ‘주말N영화’는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밤 9~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