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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횡성서 27일 개막…선수단 8201명 참석

육상·수영 등 25개 종목…경기장 시설물 점검·보수 완료

2024-09-16     우정연 기자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포스터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횡성에서 열린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기간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5개 정식종목과 드론 경기 시범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임원진 포함 역대 최대 인원인 8201명의 선수단이 횡성을 찾는다.

종목별 경기 일정 대진표도 최종 확정됐다.

‘뭉친 힘, 힘찬 도약, 특별한 강원의 시작 횡성’을 대회 슬로건으로 스팟광고 영상과 TV 자막광고, 가로기, 홍보탑 등을 톨게이트 진출입로와 시가지에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사진=횡성군]

군은 최근 대회 진행 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부문 현미경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27일 개막식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두드림난타팀과 둔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에는 기수단 입장,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미디어 대북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식후 행사에는 정동원, 홍지윤, 육중완 밴드, 지원이, 정다경, 허민영 등 초청 가수가 무대에 올라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화려한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드론 라이트 멀티미디어 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사전 점검과 보수를 마쳤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 대해서는 친절과 최선의 봉사로 좋은 이미지 구축에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스포츠 메카 횡성에서 개최하는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열려 화합과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개막식부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