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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먹거리 정책 위한 먹거리위원회 출범

한미영 위원장,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만전

2024-09-25     박영준 기자
[사진=산청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산청군이 산청지역 먹거리를 아우르는 협력체를 구축해 효율적인 먹거리 정책 수립에 앞장선다.

산청군은 지난 24일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산청군 먹거리위원회 운영계획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공공(학교)급식 지원계획 △공공(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체계 개선과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민관이 합쳐 구성된 거버넌스 협력체다.

위원회는 농업인, 소비자, 군의원, 공무원 등 위원 16명으로 3개 분과로 이뤄졌으며, 위원장은 한미영 부군수가 맡았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산청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한미영 위원장은 “이번 먹거리위원회 출범을 통해 산청군 식량 계획 수립과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내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급식 등 로컬푸드의 공급 거점으로 활용할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내년 3월부터 5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