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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4년 내숲길 문학의 밤’ 개최

9월 28일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옥상 비단마루 공연장서 진행

2024-09-25     조은혜 기자
‘2024 내숲길 문학의 밤’ 안내 포스터 [사진=은평구]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은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8일 구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숲길 문학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숲길 문학의 밤’은 새절역에서 봉산 편백나무숲을 잇는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장르별 연주회를 통한 주민 문화예술 접근 기회와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내숲길 문학의 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며, 신사동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옥상 비단마루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성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풍부한 연주의 세계를 향유할 수 있고 주민이 참여하는 시낭독회를 통해 단순 관람만이 아닌 능동적으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한다.

공연 관람은 사전 신청을 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내숲길 문학의 밤‘ 문의처(02-2088-117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을 건너 숲으로 오는 길에 작은 음악회에 들려 온 가족이 가을의 선율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은평구의 북한산과 함께 은평을 숨 쉬게 만드는 ‘봉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에서 가을 산책 또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