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이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읍면 복지담당자와 지역 복지기관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횡성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자문단’ 김완일 교수의 특별 강연으로 펼쳐졌다.

김 교수는 복잡한 사례를 관리하면서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실질적인 접근법과 통찰을 제시했다. 

교육의 주요 목적은 사례관리자들이 상호 연결된 복잡한 사례를 더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관 간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상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사례관리자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다루면서 심리적 피로와 감정 노동을 자주 겪는다”며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감 증진, 업무 효율성 증진, 일과 삶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