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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2024 아동청소년 DTx 심포지움’서 연구 발표

중앙대, ㈜하이, 서울여대 연구 성과 및 향후 계획 논의

2024-09-25     최용선 기자
2024 아동청소년 DTx 심포지움 포스터. [사진=하이]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과 인간-정보기술 임상연구소가 주최하는 ‘2024 아동청소년 DTx 심포지움’이 오는 26일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i-Creator 융합콘텐츠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한 ‘디지털 표현형 기반 아동청소년 심리 상태 모니터링 및 중재 플랫폼 구축’ 과제의 1단계 연구 완료를 앞두고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25일 ㈜하이에 따르면 심포지움은 총 3개의 세션과 1개의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본 심포지움에서는 중앙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및 ㈜하이 연구팀이 협력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임상시험 과정과 주요 성과가 공개된다.

애플리케이션은 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현재 연구 참여자들의 심리상태 호전 정도를 검증하고자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적 안정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와 상담교사의 절대적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디지털 치료제가 교육 현장에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연구는 총 2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2022년에 시작돼 현재 3차연도가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향후 2단계 연구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면 1단계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추가 연구를 통해 식약처의 확증적 임상시험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