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5일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마을회관에서 국산 목재 생산 필요성과 친환경벌채 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2024년 목재수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목재수확 대상지는 군 현북면 면옥치리 내 2개소로 면적은 13ha와 7ha이고 생태·경관적 기능을 유지하고 재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벌채 운영요령’에 따라 계획됐으며 인근 주민 동의를 얻은 후 전문가 타당성 조사를 거쳐 공개입찰 방식으로 대상지 내 나무를 매각한다.

김정황 양양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목재 공급과 이용의 확대가 필요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필요한 주민 의견을 산림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