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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이 30일 이준석 대표의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이 30일 이준석 대표의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 이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기용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박 실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 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퇴 배경에는 일신상 이유라며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 갈등이 이유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실장이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사이에서 조율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거리두기를 한 것 아니냐는 등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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