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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장 선거가 재검표 된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지방선거 안산시장 선거 재검표를 인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에게 181표 차이로 패배하자, 지난 27일 당선무효를 주장하며 재검표를 요청했다. 제 후보 측은 "개표과정 중 검표기 개표에서는 제 후보가 이겼는데, 잠정무효표를 수기로 검표한 뒤 이 후보가 181표로 이긴 결과가 나왔다"며 "잠정무효표를 검표하는 과정에서 정당 참관인의 확인이 생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경기선관위 결정으로 재검표는 오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재검표 비용은 5000여만원으로 재검표를 요청한 측이 다음달 5일까지 관련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