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팔기 고민되는 연말 ‘중고차 팔기’ 전 필수 체크 항목은?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5-11-29 11: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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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바뀌는 연말이 다가오면 내 차를 판매하려고 생각하려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는 해가 바뀌어 연식이 변경되면 차량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완성차 업체들의 연말 신차 출시로 새 차 구매를 위해 보유 차량 판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연말은 중고차 시장에 매물이 많아지는 시기이지만, SUV 등 인기 차종과 모델은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절한 판매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다가오는 연말 내 차 판매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차량을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 내 차 팔기 첫걸음, 정확한 차량 상태와 적정 시세 파악

 먼저, 내 차를 팔기 위한 첫 단계는 보유한 차량의 트림, 옵션 여부, 연식, 주행거리, 엔진 및 미션 상태, 차량 내부 관리 등 정확한 차량 정보를 파악해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차량 상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사고 여부, 차량 흠집을 확인해 감가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면, 판매 금액을 예측하기가 더 수월하다. 특히 정비 이력서 또는 차계부를 준비하는 것은 내 차의 가치를 높여준다. 정기적인 점검 및 수리 기록, 주요 부품 및 소모품 교체 내역은 평소 차량 유지 관리가 잘 된 인상을 줄 수 있어 빠른 판매나 보다 높은 가격으로 보상받는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차의 트림, 옵션 여부 등에 따른 적정 시세를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이를 바탕으로 매매업체나 매매자가 제시하는 견적과 비교하기도 쉽다.  

 

# 판매 전후 필요 서류 확인은 필수  

 차량 판매 전후에 필요 서류를 챙기면 품을 줄이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곤란한 상황을 예비할 수 있다. 매도 방법에 따른 자동차 등록증, 인감증명서 등 필요 서류들을 사전에 준비하면 계약 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판매 후에도 명의 이전이 완료된 등록증과 양도 증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보험 해지 여부도 점검해야 한다. 만약 선납한 금액이 있다면 환급 요청을 해야 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연말은 연식 변경을 앞둔 시기로 시세 하락을 우려해 내 차 판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연말 차량 판매를 앞두고 있다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와 최고가 견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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