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성이 실검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규성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까불이'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규성은 "선배들이 5~10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작품이라고 하더라.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주로 촬영을 한 포항과 보령에서는 나를 보고 '흥식아,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사람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규성은 "살을 더 빼며 왜소해 보이도록 노력했다"며 "흥식이 자체가 지닌 우울하고 외톨이같은 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골에 사는 느낌이 없는 하얀 피부였으면 한다고 차영훈 감독과 임상춘 작가가 설정했다. 여름에도 거의 나가지 않고 햇빛도 보지 않으려 했다. 혹여라도 나가면 선크림을 많이 발랐다. 종방까지 하얗게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의 흥식은 철물점의 말이 없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청년이다. 동시에 옹산을 떨게 한 살인마 '까불이'기도 하다.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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