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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 토레스 O100 실차 <출처=우파TV> |
KG모빌리티가 픽업트럭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새로운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모델이 포착되면서다. 유튜버 우파TV는 KG모빌리티의 토레스 O100 실차 영상을 촬영한 ‘1000만 원대 픽업트럭 사전계약을 벌써 토레스 O100 실물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실 KG모빌리티는 티볼리부터 렉스턴 스포츠까지 이어지는 스포츠유틸리티차와 픽업트럭 등의 국내 시장 강자 중 하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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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 토레스 O100 실차 <출처=우파TV> |
하지만 상하이차부터 마힌드라까지 외국계 자본의 인수 과정에서 경쟁력이 다소 퇴색됐던 것도 사실이다. 이와 같은 험난한 과거에서 KG모빌리티가 픽업트럭 분야 사수를 선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바로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O100을 공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우파TV가 선보인 KG모빌리티의 O100을 보면, 차량 외관은 KG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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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 토레스 O100 실차 <출처=우파TV> |
차량 전면부에 적용한 일체형 그릴과 키네틱 라이팅 블록 주간주행등(DRL)이 바로 그 증거다. 덕분에 O100은 기존 KG모빌리티 차량과의 역동적인 패밀리룩을 강조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두툼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사이드 캐릭터 라인, 그리고 사선 형태의 윈도우 라인은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O100만의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O100은 중국 비야디(BYD)의 70kWh 이상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며, 가격은 400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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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 토레스 O100 실차 <출처=우파TV> |
한편 기아가 2025년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공교롭게 KG모빌리티가 비슷한 시기에 O100을 준비하면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KG모빌리티의 토레스 O100 실차를 직접 목격한 우파TV는 “이 차 초대박 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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