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 신경질 내면서 근육 만들어? 대체 무슨 사연...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12-18 02:08:01
  • -
  • +
  • 인쇄

영화 '순수의 시대'가 실검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안상훈 감독은 앞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신하균이 몸을 만들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했다"며 "내가 장난으로 '신경질적인 근육을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진짜 만들어 오셨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신하균은 "신경질을 내면서 만들었다"며 "처음으로 몸을 만들었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지만 하다 보니 오기가 생기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역할에 몰입하면서 몸을 만들었더니 캐릭터와 맞게 근육이 잘 나왔다"며 "당시 지방이 거의 사라졌었지만 지금은 근육이 없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초, '왕자의 난'을 그린 영화로 조선의 운명을 뒤바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핏빛 기록을 담았으며 배우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 등이 출연했다.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