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정한 도시'가 실검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비정한 도시'에 서영희는 췌장암 말기 환자인 홍수민이란 역할을 맡아 김석훈과 부부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서영희는 앞서 열린 영화 '비정한 도시' 언론시사회에서 김석훈과의 부부연기를 펼친 것과 관련해 "김석훈이 나와 소통하려고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 내 눈을 바라보는데 그렇게 참 따뜻하더라. 연기함에 있어 불편한 점은 없었다. 다만 함께 촬영했던 신이 적어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김석훈은 서영희의 말에 "부부연기에 몰입하려고 노력했다. 함께 촬영한 신이 적어 정이 크게 쌓이지 않았지만 유정하게 하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비정한 도시'는 심야의 택시 사고를 시작으로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충격적 연쇄 비극을 통해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위험한 도시를 배경으로 누구나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작품이다.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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