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가 반려동물과 반려인, 돌봄이 필요한 병원방문객, 자전거 이용자 등 특정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이동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KST모빌리티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마카롱 펫 택시’와 노약자를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를 품은 택시’ 등 3종의 신규 플랫폼가맹서비스를 출시했다.
먼저 ‘마카롱 펫 택시’는 케이지 없이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펫시트와 전용 안전벨트, 배변패드 등 반려동물 탑승을 위한 편의 물품을 갖췄다.
마카롱 펫 택시는 서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을 위해서는 최소 2시간 전에 마카롱택시 앱에서 예약하면 된다. 서비스 요금은 9,900원이다. 단,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반드시 함께 탑승해야 하며, 최대 2마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 펫 택시’ 출시를 기념해 7월 29일까지 서비스 이용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부모님이나 자녀, 임산부 등 병원 동행이 필요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서비스다. 전문 교육을 받은 마카롱택시 드라이버가 병원까지 안전한 이동과 승하차를 돕고, 전문 매니저가 병원 내 진료 일정에 동행하며 지원한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서울에서 이용 가능하며, 최소 2일 전까지 예약하면 1 영업일 이내로 예약이 확정된다. 이동서비스만 예약하거나, 이동서비스와 동행 서비스를 함께 예약할 수 있다. 마카롱택시 앱 내 배너를 클릭하면 나오는 신청양식에 병원 동행 서비스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단, 병원 동행 서비스는 자립 보행이 가능한 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 요금은 ‘이동서비스’만 예약하는 경우 1만원이며, 동행 매니저 ‘동행 서비스’는 4만4,000원(2시간), 6만6,000원(3시간), 8만8,000원(4시간)이다.
아울러 KST모빌리티는 최근 자전거 거치가 가능한 이동서비스 ‘자전거를 품은 택시’ 서비스를 서울에서 먼저 시작했다. 해당 택시에는 최대 3대의 자전거 거치가 가능하고, 이용 요금은 자전거 1대당 3,000원이다.
KST모빌리티는 ‘자전거를 품은 택시’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이용 다음 날 3,000원의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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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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