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대표 특선영화 ‘나 홀로 집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OCN에서는 영화 ‘나 홀로 집에’를 오후 12시 5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방영한다. 1편부터 3편까지 연속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영화 ‘나 홀로 집에1’은 가족들이 막내인 케빈을 깜박 잊고 연휴 휴가를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부모님의 잔소리와 간섭에서 해방된 케빈은 꿈 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연휴철 빈집털이를 노리는 좀도둑 2명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후 제작된 ‘나 홀로 집에’ 시리즈들은 모두 1편의 흥행에 힘입은 것이었다. 1편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극중 케빈 역을 맡았던 배우 맥컬리 컬킨은 단번에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에 2편에도 출연했으며, 이외에도 ‘리치리치’ 등 수많은 어린이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맥컬리 컬킨은 최근 ‘나 홀로 집에’를 패러디한 구글의 AI 음성서비스 ‘AI 어시스턴트’ 광고에서 약 28년 만에 케빈을 다시 연기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광고 속 맥컬리 컬킨은 케빈의 어른버전으로, 이제는 스킨로션이 따가워 비명을 지르는 대신 AI에게 새 상품을 주문케 한다. 또한 좀도둑이 어슬렁거리자 “헤이 구글. 케빈 작전 시작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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