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탄소 중립화를 위한 기후변화 목표 확대

수민 신 / 기사작성 : 2020-07-17 09:54:11
  • -
  • +
  • 인쇄

포드는 6월 24일, 21번째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성을 달성하고 기후변화 과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95%를 차지하는 차량 사용량, 공급 기반, 설비 등 3개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

포드는 2050년 목표를 고객 수용, 정부 규제, 경제 상황, 재생 가능성, 전기화 및 재생 가능 연료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설정했다고 말했다.

포드 지속가능성, 환경 및 안전 담당 총책임자인 밥 홀리크로스 부사장은 "우리는 사업을 지속하고 성장시키는 동시에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고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서로 상호 보완적이다"고 말했다.

포드는 2022년까지 115억 달러 이상을 전기차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24개월 이내에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의 탄소 무배출 버전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203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제조 공장에서 100% 현지 조달 가능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수민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