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재혼 後 11개월만 '마약 파문' 전 아내 이래나부터 이다희 아나운서까지 소환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09-02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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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이 미국에서 직접 마약을 밀반입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선호는 지난해 이다희 아나운서와 재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11개월 만에 공항을 통해 직접 마약을 밀반입해 붙잡혔다. 그의 마약사건에 과거 그를 둘러싼 인물들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미국 콜럼비아대학에서 공부했다. 그 시절 만난 이래나씨와 2년 열애 끝에 2016년 4월 결혼했다. 하지만 이래나씨는 결혼 7개월 만에 자택에서 숨졌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재현 회장은 당시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고 애통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래나는 생전 이재현 회장에게 손수 편지를 써서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래나의 장례식에서 “참 곱고 반듯하고 영혼이 맑은 아이가 갔다”며 애도하기도 했다. 

이후 이선호는 지난해 10월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학을 졸업한 인재로 2016년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받고 연인으로 발전한 거승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서울 근교 모처에서 가족들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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