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평창동 집을 떠나 새로운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늘 신비한 인물이었다. 그의 행보는 앨범 발표와 공연 등을 통해서만 알 수 있었다. 종종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밝히는 근황 외에는 외부 노출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그는 늘 베일에 감춰져 있었다.
하지만 201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태지는 자신의 집에 300여명의 팬을 초대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며 파격 행보를 보였다. 서태지는 저택 마당에서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팬들을 초대한 것에 이어 서태지는 ‘무한도전’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00평이 넘는 저택은 산에 둘러 쌓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했다.
한편 서태지는 최근 이 평창동 저택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거취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