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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유서비스.▲사진=경기도 |
경기도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28일부터 도내 56개 공공캠핑장의 위치와 편의시설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도 내 회의실, 체육시설,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경기도 통합예약 서비스다. 특히 공공캠핑장 정보는 ‘캠핑장 종합안내’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도내 56곳의 공공캠핑장을 산·숲, 강·계곡·호수의 지형별 특성이나 글램핑, 카라반, 수영장 등 캠핑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분류해 제공한다. 캠핑장 위치는 경기도 지도 위에 표시되고, 공공캠핑장 내 데크, 카라반 등 사이트 수와 주차장, 화장실, 바비큐장, 수영장 등의 편의시설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개방중인 2천여개 이상의 다양한 시설을 무료 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시설의 조회부터 예약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빠른예약' 서비스와 경기도 내 다양한 행사정보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설 예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해당 캠핑장 홈페이지로 이동한 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공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8월 중 강좌강습, 체험견학, 물품대여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이도 도 자산관리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캠핑장 이용을 위해 서비스를 신설했다. 캠핑을 준비 중인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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