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이 자신의 강남 빌딩과 관련된 논란에 즉각 해명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대성은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군 복무 중에 이런 일로 인사드리게 된 점,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대성은 이어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돼있는 건물이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입대를 하게 됐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매입 당시 현재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 형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채널A는 대성이 매입한 강남의 빌딩에서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건물 5개 층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건물 매입 전 층별로 둘러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대성이 유흥업소 운영 사실을 모르고 매입했을 리 없다는 것.
건축물대장에는 대성의 건물 5층부터 8층까지 각종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외관에는 간판도 없으며, 3개 층은 엘리베이터조차 작동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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