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참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26년간 진행을 맡았던 ‘가족오락관’도 재조명되고 있다.
올해 71살인 허참은 지난 1970년에 서울의 '쉘부르'라는 음악 다방 MC로 활동, 1972년 당시 지상파 방송국이었던 TBC 동양방송의 ‘7대 가수쇼’ MC로 정식 데뷔했다.
허참은 특히 KBS 1TV의 ‘가족오락관’을 26년간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아직도 프로그램 마지막에 외쳐지던 “몇 대 몇”이 시청자들에게 기억되는 이유다.
이에 대해 허참은 2018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호흡이 딸릴 때까지 ‘몇 대~ 몇’을 했다”며 ‘가족오락관’을 26년 동안 진행해온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또 당시 방송에서 “그 분(송해)이 내 기록 깨려면 1년 더 해야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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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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