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칫솔은 지난 8월부터 이플래쉬, 오퀴즈 등 다수의 실검 마케팅 업체를 통해 실검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8억 칫솔'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실검에 등장하는 것이 과연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처음 8억 칫솔이 포털 사이트 실검에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칫솔이 8억이나 해?’ 라는 호기심에 해당 제품이 이목을 집중했다.
칫솔 가격이 8억이 아닌, 치아의 가치를 따져 만들었다. 치아 1개의 가치가 3천만원이라고 가정하고 총 28개의 치아의 가치를 약 8억원으로 계산한 것이다.
‘8억 칫솔’은 칫솔에 블루라이트를 넣어, 치아미백에 사용되는 LED를 양치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칫솔 한 개로 9개월 사용이 가능하며 칫솔모는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 치아미백, 세균 감소, 구취제거 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임상기관을 통해 사전 실험도 마쳤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에 자주 등장하는 ‘8억칫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한 누리꾼은 “제품에 자신 있다면 제품으로 승부봐야 한다. 홍보는 앞서 진행한 포털사이트 마케팅으로도 충분했다고 본다. 너무 자주 포털 검색어에 등장하면 이를 보는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