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씨의 러브스토가 화제다.
김건희 대표는 2007년 설립된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다. 그는 2012년 윤석열 검찰총장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2살 더 많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주간조선과 인터뷰에서 윤 후보자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김 대표는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하면서 주위에 한 번도 남편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고 가까운 지인들도 (남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남편은 결혼 당시 통장에 2000만 원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고위공직자 부인이라고 해서 전업주부만 할 순 없지 않느냐"며 자신의 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김 대표는 2008년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시작으로 샤갈전(2010년), 반 고흐전(2012년), 고갱전(2013년), 자코메티 특별전(2018년) 등 다수의 유명 예술 전시를 주관하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한편 지난 3월 '2019 고위공직자정기재산공개'에 따르면 당시 윤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총 65억9070만원으로 법무·검찰 고위 간부 중 1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