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LPG 해체 이유는 무엇? “몇 마디 나누면 될 것을”.. 커져버린 서운함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2-21 14: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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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LPG’가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힙합그룹 45RPM과 트로트그룹 LPG 1기가 소환 됐다.

LPG 1기는 2005년 결성된 4인조(한영, 수아, 윤아, 연오) 그룹으로 곡 ‘캉캉’으로 활동 당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날 김이나가 “가요무대부터 인기가요까지 섭렵하는 것이 힘든데 그렇게 활동하다가 왜 해체를 하게 되었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 연오는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이 달랐다 그리고 그룹이다 보니까 작은 것들이 크게 쌓여있던 것 같았다”고 답했다. 한영 역시 “몇 마디 나누면 됐을 것들이 커졌다”며 이에 수긍했다.

또한 멤버들은 “결국 대화 부족이 문제였다. 이번 ‘슈가맨3’ 출연으로 이전에 쌓여있던 오해나 응어리를 다 풀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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