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이혼 後 방송 활동 중단한 이유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08-05 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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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가 프랑스인과 재혼한다. 

이다도시는 프랑스 출신으로 지난 1993년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이다도시는 지난 2017년 MBC '사람이좋다'에 출연해 전 남편과의 이혼으로 인해 생활고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다도시의 전 남편은 암 발병으로 인해 오랜시간 치료해 완치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다도시는 “많은 이들이 이혼 때문에 아기 아빠가 암 걸렸다고 생각한다. 요새 인터넷에서도 이다도시 남편 사망 검색어가 나와 많은 사람들이 나를 괴물로 봤다”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다도시는 과거 출연한 SBS '좋은아침'에서 이다도시는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양육비는 받았냐"는 질문에 "양육비를 안 받는다. 원래 받아야 하지만 소식이 끊기면서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다도시는 "이혼 했을 때 모든 것을 다 멈췄다. 내가 너무 힘든데 그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었다. 그래서 일이 거의 없어졌다. 그때 같은 일은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라고 방송 활동을 멈췄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이다도시는 "이혼 후 1년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 장 보러 같 때 계산기를 들고 가서 금액을 확인하고 장을 봤다. 이혼 때문에 아무 잘못이 없었는데 모든 것이 멈춰버린 게 힘들고 너무 억울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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