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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
충전 중이던 아이오닉 전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전 5시 1분쯤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전기 충전기로 충전 중이던 2019년식 아이오닉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화재로 인해 차가 완전히 불에 탔고 소방서 추산 2천397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소유자 A씨는 어제 오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전기차 충전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오늘 오전 5시쯤 전기차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충전이 종료되기 전에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며 "이를 목격한 배우자가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가 충전 중일 때 불이 난 점, 배터리 모듈이 집중적으로 탄 점 등을 감안해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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