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무명시절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민우혁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에서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민우혁은 2004년 솔로앨범 준비 당시 기획사에 사기를 당해 8천만 원 정도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또 매니저에게 감금 폭행을 당해 뇌진탕으로 7번이나 입원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검정색 정장에 갈색 구두를 신었다고 때렸다. 지방에 있었는데 ‘몇 시까지 와’라고 연락이 왔다. 30분 늦었는데 그 자리에서 맥주병으로 맞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또한 결혼 후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년간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그. 하지만 1년 후, 그의 아내가 “1년간 해 보니까 어때, 달라진 게 있어?”라고 되물으며 그에게 다시 무대로 돌아갈 것을 권유했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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