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카피추의 정체는 MBC 공채 출신 개그맨 추대엽이었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카피추가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카피추는 ‘취업상담실’ 코너에서 “산에서 사는 남자, 욕심이 전혀 없는 남자 카피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오랜만에 공중파 방송에 나온 그는 사실 MBC 13기 공채 개그맨 출신 추대엽이었다. 그는 최근 크리에이터로 전향 ‘카피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명 카피추는 한자로 가능할 가(可), 피할 피(避), 추할 추(醜)를 써 ‘가능하면 추한 건 피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유명 노래를 표절인 듯 아닌 듯 교묘하고 재치 있게 개사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카피추’는 15일 오전 9시 기준 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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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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