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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힐러TV> |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F/L)의 새로운 색상, 테즈먼 블루 차량이 위장막으로 앞‧뒤만 가린 채 포착됐다. 제네시스는 첫 전용 전기차 GV60의 F/L 모델을 2025년 2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2021년 8월 데뷔 이후 약 3년 만의 업데이트다. 이번에 유튜브 채널 ‘힐러TV’에서는 전후면을 위장막으로 가린 GV60 F/L 시험차량을 포착했다. 내부 코드명 JW PE로 알려진 새로운 GV60의 개발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달 첫 시제품이 제작되며, 국내외 도로에서 품질 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힐러TV는 “테즈먼 블루라는 신규 색상이 추가되면서 점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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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힐러TV> |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레드 색상도 추가됐으면 좋겠다.(김OO-m6g)”, “디자인이 귀염뽀작한게 이쁜데 왜 별로라고 하징(catmaster31408)”, “휠이 폭스바겐 골프 페이스리프트 휠인줄 알았다(COPSNROBBER-bh8ej)”, “진짜 제네시스 라인업 중 최악의 디자인(도날드럼)”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GV60 F/L의 테스트는 올해 말까지 완료되고, 2025년 1월 최종 양산 모델이 확정될 예정이다. 2025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새로운 GV60의 연간 생산 목표는 작년 판매량의 두 배인 2만 대다. 작년 GV60은 국내 3,198대, 수출 6,947대 등 총 11,145대가 판매됐다. 업계에 따르면 GV60 F/L은 내외부에 큰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이 최신 럭셔리와 기술 트렌드에 맞춰 개선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배터리 용량 증가다. 현대차 아이오닉 5처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나 주행거리가 450km에서 500km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크게 개선된다. G80과 GV80에 적용된 새로운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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