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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eGV70 페이스리프트(F/L) 모델 <출처=전기차 동호회> |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eGV70) 페이스리프트(F/L)를 개발하는 상황에서 이 차량의 테스트 모델이 국내서 포착됐다. 체급에 비해 웅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 카페 ‘전기차 동호회’에는 최근 eGV70 F/L 사진 3장이 등장했다.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구석에 얌전하게 주차된 차량의 모습이다. 고화질로 사진을 촬영한 덕분에 상세한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5월 출시한 GV70 내연기관 모델과 유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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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eGV70 페이스리프트(F/L) 모델 <출처=전기차 동호회> |
다만 전측면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제네시스 특유의 헤드램프와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기술을 적용한 발광다이오드(LED)가 확인된다. 위장 그물 사이로는 그릴의 모습이 살짝 비치는데 그릴 상단에는 앞 차량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레이더 센서가 장착돼 있다. 그릴 하단에는 그물 모형의 범퍼 가드도 확인된다. 측면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루프 라인이 유려하고 매끄럽게 나온 것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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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eGV70 페이스리프트(F/L) 모델 <출처=전기차 동호회> |
그러면서도 전체적으로 웅장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위장막 차량만 보면 한 체급 위 차종으로 보일 정도로 웅장하다”면서 호감을 표시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eGV70 F/L의 출시를 위해 신차 인증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배터리 용량을 키워 주행거리를 늘린 채 선보일 예정인 eGV70 F/L은 이르면 연내 출격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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