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힘들었던 시절 감동한 사연은? '너무 고마웠다'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12-19 23: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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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이 실검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박병은은 앞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배성우와 함께 오디션을 보러 다닌 시절 현금을 빌린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박병은은 "너무 힘들어서 빌렸다"면서 "배성우가 자신의 전화를 받자마자 계좌번호를 부르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병은은 "너무 고마웠다. 근데 나중에는 기억을 못하더라"라며 "갚았는데도 갚은 걸 기억못하더라. 오히려 돈을 갚지 않았는지 알면서도 저를 따뜻하게 바라봐준 마음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원래 돈 없을 때 진짜 있는 사람한테는 못 빌린다. 비슷한 상황의 사람에게 빌리게 된다.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병은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다. 지난 2000년 드라마 '신 귀공자'로 데뷔한 박병은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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