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주지훈, 삭발하고 체중증량한 이유? 무시무시함 표현하려고...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12-19 23: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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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이 실검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암수살인'에서 주지훈은 감옥 안에서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태오'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쳤다.

주지훈은 앞서 열린 영화 '암수살인'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초반 장면들은 노메이컵으로 연기했다. 다크써클 때문에 티가 안 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살을 5kg 정도 찌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지훈은 "살인범으로서 육탄전이라고 할 만한 장면은 없지만 외적인 무시무시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삭발과 체중 증량을 했다. 또 성격적으로는 나태한 캐릭터니까 그런 것들 표현하려고 연기적으로 디테일을 가미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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