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정말 잡혔나? 당시 형사 "내가 죽기 전에 반드시 잡을 거다"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09-19 0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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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김복준 교수가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에 대해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 당시 형사로 활동했던 김복준 교수가 출연해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으로) 의심이 가는 사람이 있었냐"라는 물음에 "6차 사건 때 처음으로 몽타주가 만들어졌다. 몽타주를 수십만장 뿌렸는데 아직까지 잡지 못했다. 법정에 세울 수 없어도 반드시 검거하겠다"라며 전했다.

이어 김복준 교수는 "너 꼭 기다려라. 내가 죽기 전에 반드시 잡을 거다"라며 범인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으며 "범인을 잡아도 법정에 세울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공소시효는 없어져야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으로 추정되는 유력 용의자가 현재 수감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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