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차세대 스포티지 vs 토요타 RAV4, 디자인 비교…승자는?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10-30 1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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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시장의 강자 중 하나는 누가 뭐래도 토요타 RAV4일 것이다. 

 

이 모델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SUV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1994년 일본과 유럽에 첫선을 보이며 크로스오버 SUV 열풍을 시작한 주역이기도 하다. 

 

 

이후 1995년 북미 시장에 출시돼 30년에 걸쳐 5세대까지 진화했다. 특히, 현행 5세대 모델(XA50)은 2018년 3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이후 북미에서 기록적인 판매고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북미에서 토요타 RAV4는 올 들어 1~9월까지 누적 35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이로 인해 경쟁사들은 RAV4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기아도 스포티지를 앞세워 이런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재 5세대에 이른 스포티지는 1993년 전통적인 콤팩트 SUV로 처음 출시됐으며, 2004년에는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전환했다. 2025년형 스포티지 모델은 현행 NQ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상의 자동차 디자인 세계에서는 2025년형 스포티지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조지아의 디자이너 조르지 테도라제(tedoradze.giorgi)는 차세대 스포티지 6세대 모델을 가상으로 구현해 2027년형 완전 변경 모델을 상상해냈다. 

 

그는 이번 가상 프로젝트에서 2027년형 스포티지를 디자인하면서 이를 크로스오버 SUV의 강자, 토요타 RAV4와 비교해 보는 상상을 더했다.

 

 

가상의 2027년형 6세대 기아 스포티지와 현재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2025년형 토요타 RAV4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GR 스포트 버전, 과연 어느 쪽이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까?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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