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언니네 쌀롱'에 출연해 이미지 변신을 요구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는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지 5년 됐다고 고백하며 "끊임었이 노력했지만 아나운서 모습이 익숙한 것 같다. 강인한 이미지로 변신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15년 프리선언을 한 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오정연은 프리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2012년에 이혼한 게 가장 컸다"며 "합의 이혼했지만 내가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오보가 나면서 추측성 루머들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오정연은 "뉴스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나 같은 억울한 사람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며 "그러던 중 연예기획사에서 연락이 와 프리선언을 하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4년 청주 MBC아나운서로 데뷔한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오정연은 2009년 서장훈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파경을 맞았다.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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