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가 남편사고 당시 받은 충격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한 박해미는 9세 연하의 황씨와 1995년 재혼했다. 하지만 황씨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두 사람은 협의 이혼했고, 이혼에 따른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 출연한 박해미는 남편사고를 언급하며 "암담했다"라고 전했다. 박해미는 남편이 낸 사고로 인해 "남편이 밉고 무서워졌다"고 말하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남편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박해미의 전 남편은 지난 2018년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박해미의 뮤지컬 단원 두 명이 세상을 떠났다. 당시 박해미 전 남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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