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권상우, 짠내 나는 코미디 연기로 시선 집중? 시나리오 쓸 때부터 염두에 뒀던 최고의 캐스팅

고유진 / 기사작성 : 2020-01-14 0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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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트맨'의 주연배우 권상우가 맡은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 '히트맨'에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된 암살요원 준(수혁) 역을, 정준호는 국정원 악마 교관 덕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히트맨'의 최원섭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먼저 이 4명의 캐스팅이 대한민국 최고의 캐스팅이라 생각한다"라며 "권상우는 시나리오 쓸 때부터 염두에 뒀다. 짠내 나는 코미디와 화려한 액션을 같이 보여줄 수 있는 배우는 권상우가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악마 교관 느낌이다. 엄청난 카리스마와 완벽히 망가지는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다 생각했다. 그 나이 대 선배 중에서는 베스트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히트맨'은 2020년 1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며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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