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손더게스트'의 주연배우 김동욱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동욱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윤화평의 귀신을 보는 능력보다는 귀신이라는 존재를 쫓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윤화평은 활동적이고 절실하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귀신 쫓는 형사 역을 맡은 정은채는 "투박하고 털털한 형사 역은 처음"이라며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연출자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배우 김동욱은 령을 보고 악행을 저지르는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인 윤화평을, 김재욱이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역을 맡았으며, 정은채는 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 역을 맡았다. '손더게스트'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한편 2일 영화전문채널 OCN은 22시 50분부터 드라마 '손더게스트' 전편을 연속 방송중이다.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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