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출연해 노사연의 '바램'을 선곡한 후 열창했다.
임영웅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결국 올하트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임영웅은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후 임영웅은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이수영 편에 홍대 트로트 영웅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금은 트로트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수로 거듭났지만 임영웅은 한 때 발라드 가수를 꿈꾸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데뷔를 하기 전에는 트로트라는 장르를 쉽게 보기도 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트로트는 깊이가 있다. 한이라는 감정이 서려있다. 그런 게 어려움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상상을 한다. 우리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이 되서 생각해본다. 발라드를 할 때도 내가 겪어보지 않은 감정들을 상상하며 불렀는데, 트로트 또한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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